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북한의 핵 야심, 중국의 강압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으로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배경 속에서 미국과 일본이 만났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일본 안보 정책에서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어 동맹국들이 직면한 위협에는 중국의 도발적 행동, 우크라이가 국경 근처 러시아의 군사력 증강 등이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담에는 미국에서는 블링컨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일본에선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기시 노부오 방위상이 각각 참석했다. 미일 2+2회담은 지난해 3월 일본 도쿄에서 대면으로 열린 후 10개월 만이다.
6일 일본 NHK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의 코로나19 확진, 미국 내 감염 확산 등으로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이 연기됐다.
당초 서욱 국방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오스틴 국방장관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대면 화상 회담 방안이 거론되기도 했다.
미국 내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자택에 머물던 중 이상 증세를 느껴 검사를 요청했고, 현재 증세는 경미한 수준으로 5일간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스틴 장관은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치고 10월 부스터샷까지...
커비 대변인은 지난 2일 한미 군 당국이 안보협의회(SCM)를 통해 주한미군 현 전력 수준 유지에 합의한 것을 언급,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몇 주 전 서울을 방문해 말한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어떤 변화도 전혀 없을 것이냐를 놓고 예측하지는 않는다"며 "우리는 이 동맹에 헌신하고 있고, 해외 주둔 미군 배치 검토에서...
이 같은 발언은 지난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방한에 관한 질문에서 나왔다. 한미가 협력을 강화하면 중국이 외교적으로 한국을 압박할 수 있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커비 대변인은 “오스틴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이 국방부의 새로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며 “한국은 미국이 인도-태평양 주도권을 놓고 중국과 경쟁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국가방위포럼에서 “접경 지역에 있는 러시아 병력 현황과 정보당국이 수집한 상황, 사이버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살펴보면 정말 우려를 불러 일으킬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올해 4월에도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수천 명 병력을 집결했지만, 실제 침공하지는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 여정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오스틴 장관은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한 문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미국이 북한에...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을 열고 공동성명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러한 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략기획지침(SPG)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핵 탑재가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극초음속 미사일, 각종...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1일 방한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 지역정세 등에 관해 논의했다.
서 실장은 "2일 개최되는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동맹 사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가 이루어지고,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으로 마련된 최상의 한미동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주한미군의 경우 현재 병력 수준을 유지하되, 순환배치 부대였던 아파치 공격 헬기 부대와 포병여단 본부를 상시 부대로 전환하는 데 대한 로이드 오스틴 장관 차원의 승인이 포함됐다.
순환 배치돼온 부대를 상시주둔으로 전환할 경우, 전장상황에 대한 이해 및 대응능력을 높여 사실상 전력증강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들 전·현직 대통령 내외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마크 밀리 합참 의장, 딕 체니 전 부통령,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 등 다수의 전·현직 고위 관리들이 전날 미국 워싱턴D.C. 대성당에서 거행된 파월 전 장관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비뇨기 질환으로 한때 입원했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현장에 모습을...
전 미국 대통령도 "파월은 모범적인 군인이자 애국자였다"면서 "한 세대의 젊은이들이 더 높은 시야를 갖도록 도왔다"면서 애도했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부인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흑인 최초 미국 국방부 장관인 로이드 오스틴은 "세계는 우리가 목격한 가장 위대한 지도자 둥 한 명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중국군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의 전화 협의에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8월 하순 국장급 군사협의에 은밀히 응해 대화채널을 열었다고 닛케이는 덧붙였다.
다만 신문은 미중이 당장 대립을 풀고 유화적인 자세로 돌아서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미국 주도의 질서를 바꾸고 싶은 중국과 이를 막으려는 미국 사이에는 씻기 어려운 불신이 있다는 것이다....
옆으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등이 줄지어 서서 함께 가슴에 오른 손을 올리고 경의를 표했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과 데이비드 버거 해병대 사령관, 제임스 맥콘빌 육군장관 등 군 장성은 거수로 예를 표했다.
CNN은 행사 도중 유족들의 울음소리를 제외하고 조용한 가운데 유해를 맞는 일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해외에서...
미군 210만 명 중 백신 미접종자 80만 명 정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미군의 전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국가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준비된 군대가 필요하다”면서 “의료 전문가와 군 지도부가 신중히 협의했고, 대통령의 지원을 받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도 상상조차 못한 빠른 전개를 인정했다. 그는 이날 “미군 철군 후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붕괴하기까지 1∼2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지만 실제로 11일 만에 무너질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4월 14일 20년 묵은 아프간전을 종식하겠다며 미군 철수를 공식화하면서 8월 31일을 철군 시한으로 제시했다. 4월 24일...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준비된 부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각 부대에 이러한 방침을 전달하고, 내달 중순까지 이와 관련한 대통령의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국방부에 군인의 접종 의무화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던 만큼 이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중국을 주요 위협으로 간주하고 국방정책 우선순위로 꼽았다.
미국은 2010년 이후 대만에 230억 달러 이상의 무기 판매를 공식화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도 지난해 최신형 F16 블록 70기종 전투기 66대와 24억 달러 규모 보잉사의 하푼 대함미사일을 비롯한 각종 무기 판매를 승인하며 중국을 자극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성명을 내고 “오늘 아침 사망한 국방부 청원 경찰의 가족과 동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아직 사건 정황이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방부는 ‘총격 사건’이라고 규정하며 용의자와 경찰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AP는 “여러 발의 총성이 들린 후 잠시 멈췄다가 최소 한 발이 추가로...